[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데니스 록하트(사진)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올해 6월에서 9월 사이에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연준 홈페이지)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록하트 총재는 통화정책 컨퍼런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분기의 경제 약세가 나의 관심을 끌기는했다"면서도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인 일시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록하트 총재는 "곧 경제가 다시 반등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 미국 경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그는 "따라서 6월과 9월 사이에 첫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 경제 지표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 은행들은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특히 유가 하락과 달러 강세가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록하트 총재는 미국 경제가 장기적으로는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믿음을 나타낸 것이다.
이어서 록하트 총재는 "앞으로 몇 주간 특히 고용 관련 지표들에 주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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