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이재정 부사장(오른쪽)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이상홍 이사장이 4월 1일 오후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열린 연구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신한카드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ICT 분야 국가연구비 관리를 위한 연구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1일 오후 대전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이재정 신한카드 부사장과 이상홍 센터장 및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에 구축되는 연구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은 연구비의 집행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구기관의 특성에 맞춘 연구비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가 차원에서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연구기관 차원에서는 연구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로 연구비카드 시스템을 개발해 2002년부터 지금까지 미래창조과학부의 국가연구비 운영에 협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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