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CJ헬스케어는 지난 3일 충청북도 오송에 위치한 오송공장에서 창립 1주년 기념 'CJ헬스케어 화합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화합의 장' 기념식에서 CJ헬스케어 직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CJ헬스케어)
CJ헬스케어는 빠르게 변화하는 제약산업의 환경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과 사업의 전문성 제고로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그룹의 방침에 따라 지난 2014년 4월 1일 공동대표인 김철하, 곽달원 대표 체제로 출범했다.
출범 이후 'Heal the World, Better Life'라는 비전 아래 CJ헬스케어는 지난 1년간 적극적인 투자와 혁신적인 R&D활동을 펼쳐왔다.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목표로 개발중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신약 'CJ-12420'은 지난해까지 성공적인 임상1·2상을 마쳤으며 이번 4월부터 임상 3상을 진행한다. 또한 지난해 바이오 시밀러인 차세대 EPO제제의 1상에 돌입하며 바이오 의약품 분야의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작년 5월에는 충북 음성에 영양수액(TPN) 공장을 준공해 수액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컨디션은 지난해 중국을 시작으로 일본, 베트남에 진출하며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CJ헬스케어 곽달원 대표는 "장기적인 투자가 필수적인 신약 및 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2020년에는 매출 1조의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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