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한지훈 넷마블게임즈 본부장,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 이근호 디즈니코리아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넷마블)가 어벤저스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넷마블은 2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마블 퓨처파이트'를 오는 30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블 퓨처파이트에는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 어벤져스 멤버들을 비롯해 스파이더맨, 데어데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등 총 36종의 마블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는 미국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인 마블과 캐릭터 IP(지적재산권) 제휴와 마블의 베스트셀러 작가 피터 데이비드가 게임의 시나리오에 참여하는 등의 협업을 통해 가능했다.
모바일 RPG게임 '몬스터길들이기'의 넷마블몬스터가 개발을 담당한 마블 퓨처파이트는 각기 다른 영웅들이 지닌 스킬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능력치를 향상시켜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마블 퓨처파이트 출시가 글로벌 시장 공략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마블 IP의 인지도가 있는 국가와 모바일 RPG 시장이 열려있는 국가에서는 탑 10안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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