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최대성 영입' KT, 롯데와 4대5 트레이드 단행
우완 유망주 박세웅은 롯데행
2015-05-03 01:35:46 2015-05-03 01:36:04
◇지난달 30일 목동 넥센전 6회초 무사 1,2루 담장을 넘기는 2루타를 때린 장성우. (사진=ⓒNews1)
 
KT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와 대규모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T는 2일 오후 롯데로부터 최대성(30), 하준호(26), 장성우(25세), 윤여운(25세), 이창진(24)을 받고 박세웅(20), 조현우(21), 이성민(25), 안중열(20)를 내주는 4대5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T는 우완 파이어볼러 최대성을 영입해 불펜을 보강했고 포수 장성우를 1군 전력으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즉시 전력감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는 우완 유망주 박세웅을 영입해 즉시 전력이 가능한 투수 자원을 확보했고 포수 유망주 안중열을 영입하는 등 장기적으로 팀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선수을 더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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