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카타르 라스라판 발전담수 착공
2009-05-05 13:48:28 2009-05-05 13:48:28
현대건설은 지난 4일 김중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타르 라스라판 C 발전담수 공사의 착공식을 현지에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공장은 카타르 수전력청(QEWC)이 발주한 것으로 지난해 5월 수주 당시 단일 해외 플랜트 수주 사상 최대 규모인 20억7천만달러(약 2조6천억원)짜리 공사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착공식에는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을 비롯해 카타르 정부의 타밈 빈 하마드(H.E. Tamim bin Hamad) 왕세자와 압둘라 알 아티야(Adullah Al-Attiyah) 부수상 겸 에너지성 장관, 일본 미쯔이(Mitsui)사의 다카오 오마에(Takao Omae) 전무 등이 참석했다.

라스라판 C 발전담수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북쪽으로 80km 지점에 위치한 라스라판 산업단지내에 2천728MW 규모의 복합화력 및 하루 4천500t 규모의 담수설비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로 오는 2011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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