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중소기업옴부즈만, 업무협약
2015-05-13 15:13:43 2015-05-13 15:13:43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옴부즈만은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중소기업 규제 및 애로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규제 혁파와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토대로 지난 2009년 맺었던 업무협약을 보완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중소기업 규제개혁 과제 발굴 ▲중소기업 경영애로 과제 발굴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 사업 등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성택 회장은 "정부에서는 경제지표들을 근거로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의 규제관련 고충 및 경영애로들이 좀 더 실질적으로 해결되어 우리 경제가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문겸 옴부즈만은 "중소기업을 위한 규제개선은 중소기업들이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점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의 핵심"이라며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해 중소기업 애로해소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겸 중소기업옴부즈만(왼쪽)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3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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