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015 차이나플라스' 참가
2015-05-18 16:50:45 2015-05-18 16:50:45
LG화학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2015 차이나플라스'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LG화학은 중국 지역의 사업 경험과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한편 맞춤형 상담 중심의 부스 운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핵심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30여개 접착제 제조 고객사와 10여개의 핸드폰 제조 고객사를 초청, 각각 핫 멜트 접작체와 모바일 폰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관련 기술을 소개하는 기술 세미나도 개최한다.
 
아울러 무분별한 나열식 전시 대신 고흡수성 수지(SAP)와 탄소나노튜브(CNT), 자동차용 소재 등 핵심 전략 제품 위주로 전시장을 꾸몄다고 LG화학 측은 전했다.
 
LG화학은 지난 1995년 중국 천진에 폴리염화비닐(PVC)생산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화학기업 중 처음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북경에 위치한 중국지주회사를 비롯해 난징과 광저우, 닝보, 후이저우 등의 지역에서 13개의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