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하드톱 로드스터 '뉴Z4' 출시
7단 더블클러치 스포츠기어 탑재
2009-05-07 13:44:1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BMW코리아가 2인승 로드스터, 신형 'Z4'를 출시했다.
 
BMW코리아는 7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3.0리터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 'sDrive35i' 등 두 가지 모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주양예 BMW코리아 부장은 "뉴Z4의 가격을 기존모델(8100만원)대비 경쟁력 있게 책정했다"며 "특히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 '뉴Z4 sDrive35i'의 출력은 300마력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이 차는 전동식 하드톱이 적용돼 버튼 하나로 20초 만에 자동 개폐된다.
 
‘뉴Z4 sDrive30i’는 258마력의 출력과 31.6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Z4 sDrive35i’는 306마력의 출력과 40.8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뉴 Z4 sDrive35i에는 가속과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7단 더블클러치 스포츠 기어가 탑재됐다.
이외에 뉴 Z4의 실내 및 적재 공간도 기존모델 대비 넓어졌다.
 
옆 창문은 40%, 뒤 창문은 52% 늘어나 전반적인 가시성은 14%가 높아졌으며, 머리(5mm)와 팔꿈치(43mm), 어깨(20mm) 사이의 넉넉한 공간도 이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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