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국민은행은 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KB 캄보디아은행’의 개점식을 갖고 영업을 개시했다.
KB 캄보디아은행은 2008년 7월 ㈜경안전선, 대한전선㈜, ㈜포스코건설이 공동 설립한 현지법인 은행으로 지난4일 국민은행이 51%의 지분을 전액 원화로 지급해 인수했다.
KB 캄보디아은행은 향후 프놈펜과 캄보디아 제2의 도시인 시엠립에 영업점을 추가 개설하는 등 점차 영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이번 KB 캄보디아은행 개점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새로운 거점을 확보해, 카자흐스탄 BCC외에 해외지점 5개와 현지법인 3개, 사무소 3개의 해외네트웍을 갖게 됐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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