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6~7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했던 대형공작기계 제조업체인 한국정밀기계의 최종 청약경쟁률이 252.4대 1로 마감됐다.
7일 청약 주간사인 현대증권에 따르면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된 36만주(공모주랩 제외) 공모에 5299건이 청약을 신청해 총 청약주수는 9087주에 달했다.
청약증거금은 개인 9995억9717만원(기관과 우리사주, 공모주랩을 포함해 1조168억6510만2000원)으로 최종 청약경쟁률은 252.4대 1이었다. 공모가는 2만2000원이다.
김동식 현대증권 IPO부 팀장은 "공모가가 높아 청약경쟁률이 이전 공모기업들보다는 낮았지만 1조원 가량 증거금이 몰렸고, 기관 수요예측 과정에서 보여준 뜨거운 반응으로 볼때 기대는 높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정밀기계는 오는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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