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롯데 빅마켓'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수입 명품 주방용품을 시중가 대비 반값 수준 이상으로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포미족(FOR ME 族)'은 건강(For Health), 싱글(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알파벳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로, 가치를 두는 제품에는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이처럼 자신의 만족을 위해 작은 사치를 즐기는 포미족이 늘면서 우수한 품질의 유명 수입 브랜드 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롯데 빅마켓은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수입 프미리엄 주방용품 30여종 2만여개 물량을 시중가 대비 최대 6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영국 '덴비(Denby)'의 상품 중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헤리티지 라인' 세트를 선보여, '헤리티지 오차드 파스타 볼(6P)'을 10만9900원에, '헤리티지 파빌리온 샐러드 플레이트(6P)'를 8만7900원에, '헤리지티 오차그 라저 저그'를 6만7900원에 판매한다.
또 독일 '휘슬러(Fissler)'의 스텐 냄비 '오리지널 프로피 냄비 세트(5종)'를 54만9900원에 판매한다. 프랑스 '스타우브(Staub)'의 '원형 주물 냄비(16cm/18cm)'를 각 12만9900원, 15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민휘 VIC마켓 상품부문장은 "포미족들의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병행수입을 통해 기존 시중 판매가보다 최대 60% 저렴하게 가격을 낮췄다"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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