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L&C, 친환경 상업용 바닥타일 '올뉴 리젠트' 출시
2015-06-22 10:44:55 2015-06-22 10:44:55
한화L&C는 야자수 추출물 친환경 가소제를 원료로 하는 상업용 바닥타일 '올뉴 리젠트 바이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L&C의 리젠트 바이오타일이 적용된 건물모습. 사진/한화L&C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친환경 원료인증을 받은 야자수 씨앗추출물 100% 가소제를 이용해 각종 중금속과 포름알데히드, 아세톤알데히드 등 환경호르몬을 발생시키는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했다.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연성(휘어지는 성질)이 뛰어나 부서짐이나 깨짐 현상이 적어, 바닥과 접착하는 안착성을 높였으며 내구성까지 담보했다.
 
두께가 30mm에 불과하지만 단일 구조층으로 만들어 마모에 강하다. 잘 붙고, 잘 깨지지 않으며, 쉽게 마모되지 않아 꾸준하게 유지보수를 해야 하는 상업용 건물에 적합하다.
 
21종의 다양한 파스텔톤 색상을 구현해 학교와 유치원, 병원 및 요양시설과 같은 교육·의료시설은 물론 관공서, 플래그십스토어, 업무·상업시설에도 적용이 가능토록 했다.
 
한화L&C 관계자는 "패턴과 색상으로만 차별화되던 단순 디자인경쟁을 벗어나, 올뉴 리젠트를 통한 럭셔리 타일 친환경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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