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환경공모전 수상작 전시
2015-07-06 15:35:22 2015-07-06 15:35:24
홈플러스는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제15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공모전’ 수상작을 7월 한 달간 전국 점포에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홈플러스)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공모전'은 '기후변화와 음식물 쓰레기로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3월부터 2개월간 전국 6만4892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수상작은 올해 말 열리는 '제25회 UNEP 세계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에 한국대표 자격으로 출품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까지 총 6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접수된 어린이들의 작품 6만4892점을 일렬로 나열하면 약 26km로 청계천(10.8km)의 2.5배, 인천대교(18.3km)의 1.5배에 해당된다.
 
역대 누적 참가자 총 44만6370명 어린이들 작품을 이으면 약 176km로 서울 대전간 거리(160km)보다 길고, 면적으로는 4만8000㎡로 잠실야구 경기장(13,880㎡) 3.5개를 채우는 규모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환경그림공모전임을 입증했다.
 
도성환 사장은 “수상 여부에 관계 없이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의 작품에 환경을 생각하는 소중한 마음과 정성이 담겨있는 만큼 내년부터는 참가작 전 점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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