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지스틱스는 8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 사무실에서 실버택배 추진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는 현대로지스틱스와 함께 서울시내 3500여개 경로당을 실버택배 거점으로 활용해 노인 일자리 확대와 사회 활동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로지스틱스는 서울시 성동구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시범 시행 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재복 현대로지스틱스 대표는 “실버택배는 아파트 밀집지역을 거점으로 운영돼 배송효율이 좋고, 해당지역 지리와 주민들을 잘 아는 어르신들로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고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실버택배가 가장 모범적인 어르신 사회복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8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 사무실에서 김성헌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장(왼쪽), 이재복 현대로지스틱스 대표이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로지스틱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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