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F1서킷 체험 드라이빙 클래스 개최
2015-07-08 18:24:44 2015-07-08 18:24:44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현대차(005380)는 고객들이 실제 레이싱 서킷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익스트림 서킷'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여성 운전자들의 운전 기술 향상과 건전한 자동차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했던 '레이디 스킬업'에 이은 이벤트로 자동차 마니아 고객들과 그 가족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차량 성능과 드라이빙 기술에 대해 관심이 많은 현대차 고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과 10월 24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00여명씩 초청해 다양한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서킷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원(F1)'이 실제로 진행됐던 전라남도 영암 소재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의 코스를 자신의 차로 직접 주행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서킷 주행 이론교육, 슬라럼 및 짐카나 대회, 안전 및 경제운전 교육, 현대모비스 공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수준 높은 자동차 생활을 지원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다양한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차 마니아들의 꿈인 F1 서킷을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현대차 고객은 8일부터 19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차 고객들이 실제 레이싱 서킷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익스트림 서킷'을 개최한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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