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채민준 Spotv 캐스터-'지하철 4호선 의인' 시구 행사
2015-07-14 15:38:59 2015-07-14 15:38:59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이번 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KT 상대 홈 경기에서 시구 행사를 한다고 14일 전했다. 
 
우선 15일에는 스포츠 케이블 채널인 스포티비(Spotv)의 채민준 캐스터가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선다.
 
이날 경기의 방송 중계 진행도 함께 할 채 캐스터는 2011년 Spotv에 입사해 해박한 스포츠 지식으로 야구를 비롯한 모든 종목의 스포츠 중계의 진행을 맡는 재원이다.
 
현재 'UHD 스포츠 스토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진필중 해설위원을 통해 야구를 배우고 있는 채 캐스터는 이날 시구를 통해 자신의 야구 실력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한다.
 
◇채민준 Spotv 캐스터. (사진=이준혁 기자)
  
16일 시구자는  '지하철 4호선 의인'으로 강경범 씨다.
 
강 씨는 지난달 20일 서울지하철 4호선 열차 안에서 쓰러진 할머니에게 심폐 소생술을 실시해 할머니 목숨을 구하고, 할머니가 119구급대원에게 인계되자 곧바로 사라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두산 구단은 이날 경기에 앞서 서울 송파소방서와 함께 심폐소생술 홍보 영상을 방영하고, 심폐소생술 현장 교육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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