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새롭게 출시한 'PB수박우유'. (사진제공=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은 지역 명물 고창수박을 원재료로 사용한 'PB수박우유(1000원·300ml)' 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당도가 높은 수박원액을 그대로 사용해 인공적인 맛이 나지 않고 수박 화채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상품 패키지도 수박의 겉과 속을 각각 초록색과 붉은색으로 디자인해 상품 원재료를 부각시켰다.
장채윤 세븐일레븐 MD는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 위치한 7500여 점포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우수 명물들을 발굴하고 상품화할 계획"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하는 'PB수박우유'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선보인 교동짬뽕 시리즈에 이은 두번째 지역 연계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전국 5대 짬뽕집으로 알려진 '강릉교동반점'과 업무 협약을 맺고 현지의 맛을 구현한 교동짬뽕 컵라면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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