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해외주식형펀드에서 닷새만에 자금이 순유출됐다.
금융투자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해외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69억원 빠져나갔다.
특히,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인프라섹터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i'와 'F인디아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A)(주식)'에서 각각 116억원 43억원 빠져나가는 등 인도펀드 위주로 자금유출이 이뤄졌다.
국내주식형펀드는 이날 ETF제외하고 113억원, ETF포함시 371억원 빠져나가 나흘째 자금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전일 1000억원 넘게 빠져나간 것에 비하면 그 규모는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A)'와 '삼성당신을위한리서치주식종류형 1A클래스'가각각 36억원, 25억원 감소했다.
한편, 이날 채권형펀드는 83억원 유입된 반면, 머니마켓펀드(MMF)는 922억원 유출됐다. 이에 따라 전체펀드는 총 3223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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