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기업들의 윤리경영 운영실적을 자율적으로 평가할수 있는 지표가 개발된다.
한국제약협회는 이번주 중 전문 기관을 선정해 윤리경영 자율진단지표 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지표에 따른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제약산업계의 윤리경영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구체적인 윤리경영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운영 실적을 자율적으로 평가하도록 돕기위한 목적"이라며 "자율진단지표는 관련 법규 및 규정을 포괄해 개발된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와 함께 이르면 오는 10월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와 함께 '제2회 제약산업 윤리경영 공동 아카데미'를 개최하기로 하고 세부 방안을 협의키로 했다. 현장에서의 보완점 모색에 도움이 되는 등 실효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해마다 개최하기로 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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