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광복 70주년 기념 '비비고 아리랑' 공개
2015-08-14 13:20:21 2015-08-14 13:20:21
CJ제일제당(097950)은 자사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뮤지션 윤상과 함께 제작한 '비비고 아리랑'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비비고 아리랑은 한국 전통 민요 아리랑 특유의 애절한 감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아리랑이다. 세계인과 한식, 한식의 전통성과 현대인의 가치를 아우르는 한국 문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위해 기획됐다. 비비고는 지난 1월부터 윤상과의 협업을 진행했다.
 
비비고 아리랑은 메인곡과 피아노 버전, 일렉트로닉 버전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메인곡은 피아노 선율에 가야금 음색을 더했고 후반부 합창의 울림까지 추가했다. 또 원곡을 비롯해 4대의 피아노가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피아노 버전, 강한 비트를 느낄 수 있는 일렉트로닉 버전 모두 엠넷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비비고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줬던 한식과 아리랑은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비고 아리랑이 한식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려나가는 것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아 향후 K푸드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CJ제일제당)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