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시총상위주, 북한 리스크에 일제히 급락
2015-08-21 09:14:10 2015-08-21 09:14:10
 
코스피 시총상위주가 북한 리스크가 재점화된 가운데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2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대비 1만6000원(1.4%) 내린 1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POSCO(005490)는 2~3%대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4% 넘게 떨어져 시총상위주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도 4% 가까이 내림세다. LG화학(051910) 홀로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지난 20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를 소집해 준전시상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발령한 상황이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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