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KTH(036030)에 대해 하반기 T커머스 매출이 증가가 예상된다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높였으며 목표주가는 1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3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22% 감소가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T커머스 관련 인력과 플랫폼 비용 증가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승우 연구원은 "T커머스의 분기별 매출액 성장률은 부정적이었는데 긍정적인 부분은 지난해 3분기 이후 분기 평균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61%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T커머스 서비스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하반기 T커머스 매출액은 전반기 대비 20% 증가한 203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T커머스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은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7%, 6% 늘어난 1589억원과 73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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