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중 대운하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관련종목들이 줄줄이 급락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 18차 라디오 연설을 통해 4대강 살리기가 이름만 바꾼 대운하 사업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운하가 필요하다는 믿음은 변함 없지만 임기 내에 대운하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대통령은 “대운하 문제가 정치적 쟁점이 되어 국론을 분열시킬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 한 대운하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현 정부는 임기 안에 추진하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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