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기대작 'HIT' 브랜드사이트 오픈…하반기 출시
2015-09-09 16:16:22 2015-09-09 16:16:22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넥슨은 올해 하반기 출시될 모바일 신작 '프로젝트 HIT'의 정식 게임명을 'HIT(히트)'로 확정하고 브랜드사이트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넷게임즈가 개발한 HIT는 어둠으로 물든 지상계를 구하기 위해 나선 기사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는 풀 3D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게임 콘셉트와 캐릭터, 일러스트를 최초 공개했다.
 
◇HIT. 사진/넥슨
 
쌍검을 사용해 빠른 공격을 선보이는 '루카스', 거대한 낫을 활용해 공중에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아니카', 마법으로 번개나 수룡을 소환해 공격하는 '키키', 육중한 대검으로 강력한 파괴력을 갖춘 '휴고' 등 총 4종의 캐릭터를 공개했다. 게임 내에서는 무기와 공격 특성에 따라 클래스를 나눠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HIT는 '리니지2', '테라' 등의 게임을 개발한 박용현 대표가 처음 선보이는 모바일게임이다.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해 모바일게임에서 반영할 수 있는 최고의 그래픽을 구현했다.
 
또 몬스터와 상호작용하는 호쾌한 액션 연출과 자유도 높은 스킬 시스템으로 극강의 타격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모험 모드’, ‘난투 모드’, ‘실시간 레이드 모드’ 등 풍부한 콘텐츠도 담았다. 
 
넥슨은 올해 하반기에 HIT의 안드로이드OS와 iOS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여 갈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HIT’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HIT 공식 브랜드사이트(http://hit.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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