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엠케이트렌드(069640)에 대해 국내에서 부진하지만 중국 시장에서 쾌속질주를 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3000원을 제시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국내 사업의 경우 NBA는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의 성장률을 시현하고 있다”면서도 “3분기 국내 영업이익은 6억원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근종 연구원은 “반면에 중국 NBA 사업은 쾌속질주를 하고 있으며, 3분기 중국 NBA 매장 수는 60개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3분기 중국 NBA 매출액은 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3%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중국 NBA 사업은 지금부터 본격 성장해, 매장 수는 올해 80개, 2016년 160개, 2017년 245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매출액도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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