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청년 일자리 창출 캠페인' 추진
2015-09-24 13:21:04 2015-09-24 14:14:41
대한건설협회가 산업계 차원에서 '청년희망펀드'의 자율적 가입 등 '건설산업 청년희망채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쳥년희망펀드의 개시를 계기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설업계가 자발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8.15 건설업계 특별사면에 대해 업계 스스로 개최한 '자정결의 및 사회공헌사업 선포식(8월19일)'에서 청년고용절벽 해소에 앞장서기로 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캠페인 내용은 ▲건설기업의 청년희망펀드 자발적 참여 ▲1社당 목표 채용인원 +α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임금피크제 도입 기업의 신규 청년직원 채용 ▲해외건설 수주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이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회원사에 캠페인 안내공문 발송, 홈페이지 게재 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소속 17개 회원 단체 및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기술교육원 등 19개 건설유관단체까지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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