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003850)그룹은 1일 원남동 본사 17층 대강당에서 창업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일을 맞은 보령제약(창립 52주년), BR네트콤(창립 19주년), 보령중보재단(설립 7주년)의 창립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2015년은 우리 보령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을 시작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낸 한 해"라며 "이와 같은 역사적 성과에 대해 보령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넓은 시야와 통찰력 향상, 기본에 충실, 기업의 책임 공존공영의 사명감 등을 실천과제로 강조하며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 공로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진유성 보령A&D메디칼 대표는 장기근속자 표창을 받았으며, 김경동 보령제약·송기호 부장 등 3명이 30년 근속 표창을 수상했다. 강경호 보령제약 이사 등 9명은 20년 근속 표창, 그룹 김광범 이사 등 48명은 10년 근속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한 우수사원 표창인 BR리더상에는 남찬우 보령바이오파마 경기팀 부장, 이종찬 보령수앤수 차장 등 2명이 수상했다. 서종환 보령제약 충청CV/CNS팀 과장 외 34명이 뉴프론티어상을, 오주희 보령제약 생산본부 GFL팀 기능사 외 4명이 일반공로상을 받았다.
◇보령제약그룹 창업58주년 기념식에서 김승호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보령제약그룹)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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