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정규 시즌을 6일까지 치르는 올해 잔여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KBO는 9월2일 잔여경기 재편성 이후 비 등의 사유로 진행하지 못했던 5경기 재편성 일정을 정해 1일 저녁 발표했다. 이번에 재편성된 경기는 ▲KIA-두산(서울 잠실·9.11 취소) ▲KT-롯데(부산 사직·10.1 〃) ▲KT-NC(창원 마산·9.16 〃) ▲삼성-KIA(10.1 〃) ▲LG-KIA(이상 광주·9.23 취소) 경기다.
KIA-두산 경기와 KT-롯데 경기는 4일, KT-NC 경기와 삼성-KIA 경기는 5일 열린다. LG-KIA 경기는 6일 저녁 시즌 최후 경기로 진행한다.
KBO는 이번에 재편성한 5경기 및 1~3일 진행되는 13경기 등 총 18경기가 우천 등으로 순연되는 경우에 대한 대비책도 확정해 발표했다.
만약 우천 순연 경기가 포스트시즌 진출팀의 여부나 순위와 관계없는 대진이라면 필요할 경우 경기일을 연기해 추후 경기를 진행한다. 반면 포스트시즌 진출팀 여부 및 내부 순위와 유관한 대진이라면, 포스트시즌 시작일을 기존 설정된 예정일인 오는 8일보다 뒤로 연기하고 경기를 먼저 진행한다.
프로야구 KBO리그 10월 잔여경기 일정. 표/한국야구위원회(KBO)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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