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191420)는 연골·골 결손과 피부 손상 치료제 개발에 사용할 수 있는 조성물 특허를 일본에 등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특허 기술은 '줄기세포 인 비보(in vivo) 이동 유도방법'이다. 체외에서 배양된 줄기세포를 손상된 부위로 주입하는 기존 줄기세포치료제와 달리, 화학주성인자(케모카인)를 유효성분으로 체내에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손상 부위로 빠르게 이동시켜 조직을 재생시킨다.
회사는 특허를 기반으로 연골?골결손치료제(TPX-109)와 피부손상치료제(TPX-108) 개발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일본 특허등록으로 해외 진출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일본 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케모카인 조성물 특허는 현재 미국, 유럽에서도 등록심사 중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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