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세계의약품전시회 참가
2015-10-26 14:20:08 2015-10-26 14:20:08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 스페인에서 개최된 세계의약품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150여개국에서 2279개사가 참가했으며, 약 3만64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국내 제약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포함 32개 업체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대표적 개량신약인 항혈전제 '실로스탄CR정', 소염진통제 '클란자CR정', 항혈전복합제 '클라빅신듀오캡슐', 천연물 급성 기관지염 치료제 '칼로민정' 등을 소개하고 전시 및 상담을 진행했다.
 
전시장을 직접 방문한 강덕영 대표는 "주력 품목인 개량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R&D에 투자할 뿐만 아니라 신규 생산 시설을 위해 공장을 신축하는 등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국가별로 다양한 수출 전략을 수립해 글로벌 진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세계 40여개 국가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세계의약품전시회에 참가했다.(사진제공=한국유나이티드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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