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국내 출시된 신형 아이폰에 가입하는 소비자의 대다수는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고, 월 휴대전화 요금을 20% 할인받는 쪽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가 환율 등의 영향으로 전작에 비해 출고가는 더 오른 반면, 지원금은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적게 실린 탓에 24개월 약정을 할 경우 다달이 20% 요금을 할인받는 것이 누가 봐도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통 3사 2만9900원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 가입할 때 20% 요금할인을 받으면 2년 동안 14만352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3만~4만원에 불과한 지원금보다 혜택이 10만원 이상 커진다.
◇ 모바일통 증권사 이벤트 안내
한편, 20% 요금할인을 받으면서도 아이폰6S의 기기값을 할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증권사 이벤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어렵지 않다. 하나금융투자계좌에 30만원을 예치한 후 6개월동안 잔고를 유지하면 통신사에 따라 최대 168,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시지원금과 15%의 추가지원금에 추가적으로 증권통에서 최대 168,000원까지 증권장려금을 지급 하기 때문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증권사 이벤트로 아이폰6S를 20%의 요금할인을 받으면서도 추가적으로 시중가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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