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는 30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보라매로5길 전문건설회관에서 제2회 임시총회를 열고 신홍균 대홍에이스건업 대표이사를 제10대 중앙회 회장으로 보궐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선거권자 154명 중 총 90표(과반수 78표)를 얻어 중앙회 회장에 당선됐다. 신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7년 10월31일까지다.
그는 1952년 생으로 대우건설에서 16년 간 근무한 뒤 현재 대홍에이스건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부회장, 전문건설공제조합 운영위장을 맡고 있다.
신 회장은 "전문건설업계의 권익을 위해서는 회원 간 화합하고,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낮은 자세로 전문건설인들의 일꾼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지난 2월 표재석 전 중앙회 회장이 법원으로부터 직무집행정지 처분을 받아 지난 9월17일까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는 30일 임시총회를 열고 대홍에이스건업 신홍균 대표이사를 제10대 중앙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사진/대한전문건설협회.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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