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음악교실, 디지털 건반악기 엘렉톤 교육수강생 모집
2015-11-02 10:43:40 2015-11-02 10:43:40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자사 음악교육 브랜드 '야마하음악교실'에서 엘렉톤 코스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엘렉톤은 야마하에서 개발한 전자오르간 형태의 디지털 건반악기다. 수십 명의 연주자가 필요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엘렉톤을 통해 낼 수 있으며 악기 자체에서 음색 편집이 가능하고 수백가지 악기의 실제 음색을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이를 통해 교회나 오페라, 뮤지컬, 합창단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풍부한 음질구현이 가능하다.
 
디지털 건반악기 엘렉톤 제품이미지. 사진/야먀하뮤직코리아
 
야마하음악교실의 엘렉톤 교육은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3개월 단위의 유료 과정으로 연주법 및 제품기능 활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개인레슨은 전국 25개 야마하음악교실에서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으며 수준에 따라 30~45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그룹레슨은 일정 인원이 확정된 후 진행되며 60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현장에서의 활용법을 궁금해 하는 교회나 성당에서 요청할 경우 찾아가는 엘렉톤 콘서트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을 원하는 곳은 야마하뮤직코리아 홈페이지(kr.yamaha.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야마다 토시카즈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엘렉톤은 합리적인 가격에 고가의 오르간을 대체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악기이지만 그간 연주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 마땅하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엘렉톤의 기능과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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