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이용자, 대부분 ‘요금할인’선택해… 요금할인+증권사이벤트로 더 저렴하게
최대 40%할인효과! 증권장려금 최대 270,000원까지 지급
2015-11-06 13:08:56 2015-11-06 13:08:56
5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아이폰6S 출시 이후 선택약정할인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총 누적 가입자가 300만명에 이른 상황이다.
 
류제명 통신이용제도과장은 “(아이폰6S 출시 이후) 20만명 가량의 요금할인 가입자가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최근 들어 제도 인지도가 오르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선택약정할인(요금할인)이란 단말기 유통법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법 조문대로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는 경우, 그에 상응하는 통신비 할인을 제공해 가입 유형별 차별을 없애는 것이다. NTT도코모 등 일본 통신사들의 유사 제도를 국내에 옮겨왔다.
 
이처럼 아이폰6S가 유독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수가 많은 원인으로는 연간 환율차에 따른 출고가가 전작 대비 오르고, 단말 할인 지원금은 소비자의 기대 심리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점이 꼽힌다. 이에 10만원 수준의 단말기 값 할인을 받는 대신 기기 값을 다 내고, 2년간 월별 통신비 할인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여기는 소비자가 대부분이다.
 
또 애플의 대 통신사 단말 공급 정책에 따라 추가 마케팅 지원이 없는 탓에 이통사가 추가 부담을 하지 않는 이상, 지원금의 상향 조정도 이뤄지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아이폰6S 출시를 겨냥해 국내 제조사 단말의 지원금이 확 오른 것과는 대비되는 현상이다.
 
아이폰6S은 세일 중?
한편, 아이폰6S를 요금할인을 받으면서도 시중가보다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증권사 이벤트를 통해 구매하는 것인데,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안내>
?참여방법 : 6개월동안 증권계좌(하나금융투자증권or유안타증권)에 30만원 입금 및 잔고유지
?기간 : 2015년 11월 5일 ~ 2015년 11월 30일
 
이번 스마트폰 이벤트는 일반 대리점에서 받을 수 있는 할인제도인 공시지원금이나 요금할인 외에 추가적으로 증권통에서 최대 270,000원까지 ‘증권장려금’을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최대 증권장려금 지급액인 27만원에 매달 요금의 20%를 할인 받는 ‘요금할인’ 방식으로 약 26만원의 할인(5만원대 요금제 기준금액)까지 더해지면 아이폰6S를 약 50% 할인된 가격에 사는 셈이다.
 
증권장려금은 6개월간 통신사에 따라 월 17,000원에서 최대 45,000원까지 일정금액을 지급하며 가입유형(신규가입,기기변경,번호이동)에 따라 차등지급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