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FCA 코리아는 지난 7일 경기도 평택 소재 FCA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국 딜러 서비스 직원을 대상으로 '2015 FCA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를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서비스 관리를 비롯해 부품, 테크니션 등 3개 주요 업무 부문에 걸쳐 진행된 이번 컨테스트에는 지난 7월 전국에서 지역별로 진행된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각 딜러사의 핵심 숙련자 16명이 참가해 경합을 펼쳤다.
이날 컨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은 크라이슬러, 지프, 피아트 등 FCA 차량 고객에 대한 서비스 프로세스의 상황별 적용력과 각 차종별 부품 이해력 및 관리 기술, 기술적 문제 해결 능력 등에 대해 실제 AS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부여받고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 전반을 평가 받았다. 각 부분별 우승자는 FCA 본사 및 생산 공장 견학의 기회가 제공된다.
FCA 코리아는 공식 딜러사 핵심 직무군 담당자들의 정비 프로세스 및 기술 숙련도를 점검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해당 행사를 15년째 개최하고 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2001년부터 15년째 변함없이 지속되어 온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를 통해 FCA 공식 딜러사 서비스 인력의 직무 역량이 향상되었고, 숙련된 기술 인력층이 더욱 두터워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차량 정비 및 사후 관리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비 품질 향상에 모든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경기도 평택 FCA 트레이닝 센터에서 개최된 ‘2015 FCA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 전경. 사진/FCA 코리아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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