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 중단
2015-11-12 13:32:27 2015-11-12 13:32:27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
 
12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 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정형돈이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휴식기 동안 건강 회복에 전념할 것이며 소속사 역시 정형돈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정형돈이 빠른 시일 내에 방송에 복귀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줄 수 있도록 소속사 차원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형돈은 MBC '무한도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펼쳐왔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방송인 정형돈.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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