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는 18일 실감나는 고급 사운드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편곡 워크스테이션(특수분야에 사용하기 위해 만든 고성능·다기능 컴퓨터)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선보인 제품은 새로운 음색의 스타일로 디제잉 기능이 가능한 PSR-S670과 S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 PSR-S970이다. 두 제품 모두 다양한 파라미터(기계 동작 시 조작가능한 요소) 조합이 가능한 2개의 사용자지정 라이브 컨트롤러와 풋 페달 입력, 모듈레이션 휠을 가지고 있어 라이브 연주에 탁월하다.
본체에 직접 마이크를 입력, 보컬의 목소리와 리얼 사운드 엔진이 하모니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의 건반블로그 자료실에서 한국형 리듬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트로트반주 소화도 가능하다.
가격은 PSR-S670모델이 100만원, PSR-S970은 285만원으로 전국 야마하뮤직코리아 대리점과 백화점(일부매장 제외)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야마하뮤직코리아 홈페이지(kr.yamaha.com) 또는 고객지원센터(02-3467-3398)로 문의하면 된다.
야마하의 편곡 워크스테이션 PSR-S970 이미지컷.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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