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최고급 사양 'D5' 개발 중
2015-11-18 16:40:53 2015-11-18 16:40:53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니콘은 FX 포맷의 프로페셔널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D5'를 개발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D5는 지난해 2월 출시된 프로 사진가를 위한 최고급형 DSLR인 'D4S'의 후속작이다. 
 
D4S는 유효 화소수 1623만의 니콘 FX포맷 CMOS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EXPEED 4를 탑재했다. 초당 최고 11장의 연사 속도로 촬영이 가능하며, 니콘 FX 포맷 DSLR 카메라 최초로 1920x1080 해상도에 초당 60프레임을 지원한다.
 
D5는 D4S를 뛰어넘는 스펙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5와 더불어 촬영한 영상 전송이 가능한 무선 트랜스미터 'WT-6'와 니콘 스피드라이트의 최상위 모델인 'SB-5000'도 함께 개발 중이다.
 
제품 개발 완료 시점과 가격은 현재 미정이다.
 
니콘은 "완성도를 더 높인 차세대 프로페셔널 DSLR D5를 비롯해 풍부한 라인업의 NIKKOR 렌즈, 뛰어난 액세서리 등으로 영상 표현에 있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니콘의 FX 포맷의 프로페셔널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D4S. 사진/ 니콘이미징코리아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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