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5일 외국인이 16거래일만에 팔자로 전환하자 코스피지수도 닷새만에 조정을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역시 단기 상승 피로감에 오르락내리락하는 장세 끝에 강보합 마감했다는 소식에 이날 코스피는 상승출발했다.
하지만 시장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접근하려는 투자자들의 눈치보기가 이어진데다 그동안 증시 상승을 견인했던 외국인의 매수세 둔화에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0포인트 내린 1,565.47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개인이 46억원, 외국인은 16거래일만에 매도 전환하면서 57억원 가량 팔고 있다.
반면 기관은 99억원 가량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철강금속, 운수장비 업종 등이 소폭의 조정을 받고 있지만 전날에 이어 건설업종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유통과 보험. 바이오주 역시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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