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주식, 펀드, ELS·DLS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단 하나의 계좌에 담아 장기적 종합자산관리를 실현해 주는 ‘신한 EMA(Expert Managed Account)’가 출시 3개월 만에 잔고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 EMA’란 오직 고객수익률만을 위해 운용되는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이다. 펀드매니저 자격증을 포함 총 4개 금융 전문자격증을 갖춘 ‘EMA 매니저’만이 운용할 수 있다. 투자자는 EMA매니저와의 심층 투자 상담을 통해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를 받게 된다. 자유롭게 원하는 증권이나 금융상품을 선택해 투자 비중을 직접 조절할 수도 있고, 개인 투자성향에 맞춰 EMA 매니저가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를 선택할 수도 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신한 EMA에 투자하면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 펀드, ELS·DLS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두루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며 “별도의 매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추가비용 없이 수시로 투자 비중을 조정할 수 있으며, 신속한 시장대응이 가능하다는 점도 고객수익률 제고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신한 EMA’의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수수료는 편입 자산의 종류와 투자비중에 따라 달라진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과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 EMA는 전문 운용역이 관리하는 종합 포트폴리오 자산관리를 합리적인 수수료로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매매수수료가 별도로 없는 만큼 EMA 매니저들은 오직 고객수익률 극대화라는 목표만을 위해 운용에 임한다”고 말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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