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BMW그룹 코리아는 김효준 대표가 지난 20일 연세대학교 경영관 용재홀에서 열린 '2015한국경영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문경영자(CEO)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2000년 취임 이후 지속가능성의 기업철학과 차별화된 고객만족을 실현하며 한국에서 BMW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자동차복합문화공간인 'BMW 드라이빙 센터'와 비영리 법인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 등을 설립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 대표는 "이번 수상은 모두 BMW 코리아의 모든 임직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추구하는 지속가능성과 고객만족의 철학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지금의 성과를 넘어 지속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경영사학회는 지난 1986년 설립됐으며 한국의 경영사학을 비롯해 미국, 유럽의 경영사학, 산업혁명의 유적탐사를 포함한 경영사학을 연구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대표. 사진/BMW코리아.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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