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한양이 경남 양산 물금택지지구 40블록에서 '양산물금 한양수자인 더 퍼스트'를 이달 중 분양한다.
'양산물금 한양수자인 더 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29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84㎡, 총 644가구로 구성된다. 전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한양이 경남 양산 물금택지지구에서 분양 예정인 '양산물금 한양수자인 더 퍼스트' 조감도. 사진/한양
이 단지는 양산 물금택지지구의 마지막 아파트 입지로 그 희소성이 더욱 높게 평가 되고 있다.
양산시는 부산과 울산이 접해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경남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5년 간 경남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 2010년 약 26만여명에서 올해 30만명을 돌파했다.
물금택지지구는 중부동과 물금읍, 동면 일원 약 1067만여㎡를 주거타운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입주가 모두 완료되면 단독주택 약 3000여가구를 비롯해,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 약 4만7000여가구를 공급해 수용인구 15만여명의 신도시가 완성될 예정이다. 총 3단계에 걸쳐 준공되며, 내년에는 아파트, 도로 등 조성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편리한 교통 여건은 물론 단지와 인접한 교육환경과 녹지까지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한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 물금 IC를 이용해 부산, 울산, 서울로 통하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이 수월하고, 부산 지하철 2호선인 증산역을 이용해 부산 도심인 서면까지 약 40분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부선 기차역인 물금역도 위치해 있다.
단지 맞은편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맞닿아 있고, 단지 주변으로 여러 초·중·고등학교 예정부지와 함께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도 가까워 양산 물금지구 내에서도 가장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양산물금 한양수자인 더 퍼스트'는 낙동강과 증산이 인근에 자리한 녹지환경을 갖췄다. 특히, 단지 인근 낙동강 수변 공원인 황산문화체육공원은 면적 약 187만여㎡ 규모의 문화, 레저가 결합된 양산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황산문화체육공원은 풍부한 녹지 공원은 물론 친환경 농경체험장, 파크골프장, 벚꽃길, 캠핑장 등이 갖춰지게 된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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