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조감도(사진제공=한양)
경기 이천시 증포3지구 3블록에서 354가구 공급에 나선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아파트가 2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아파트 2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72㎡와 84㎡B, 84㎡C, 84㎡D 등 4개 타입이 모두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양은 지난달 말 분양한 5블록 620가구도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을 마친바 있다.
타입별 청약경쟁률은 84㎡D가 10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88명 몰려 8.8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72㎡가 96가구에 306명이 신청해 3.19대 1, 84㎡B가 85가구에 198명이 접수해 2.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72~84㎡로 3블록 354가구, 5블록 620가구 등 총 974가구다. 72㎡는 4.4m 와이드 거실과 다양한 수납공간이 돋보이고, 84㎡A의 경우 4베이 4룸이 적용되며, 84㎡B는 양면 개방형의 혁신평면으로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그동안 이천시에서 볼 수 없었던 중소형의 혁신평면으로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면서 "증포3지구는 앞으로 2300여 가구가 들어설 이천의 신흥주거지로 한양수자인 아파트가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마랬다.
한양은 5월 13일 당첨자를 발표에 이어 18~20일 3일간 정당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8월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이천시 안흥동 320-1 일대에 있다.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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