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향후 성장성 보다는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한 2분기 실적에 당장 시장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2.39%(3500원) 하락한 1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매출액 1378억원, 영업이익 475억원의 2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증가했으며, 지난 1분기에 비해서도 각각 늘어났다.
그러나 영업이익의 경우 당초 시장의 예상치인 514억원 수준을 소폭 하회했다.
이창영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문제는 시장에서 우려한 부분이 7~8월 이후의
중국과 북미 등 현지 상황으로서 사용자수 감소 부분과 관련해 아직 확인된 바가 없는 만큼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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