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서해5도 수산물 복합문화센터 건립 착수
2015-12-02 16:36:54 2015-12-02 16:36:54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경인아라뱃길 서해5도 수산물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본격 착수한다.
 
K-water와 출자회사인 워터웨이플러스, 서해아라뱃길 정책추진단은 오는 3일 아라뱃길시천교 남측 선착장 인근에서 서해5도 수산물 복합문화센터 건립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이학재, 안상수, 신학용 의원 등 인천지역 국회의원, 최계운 K-water 사장, 인천시 관계자, 서해5도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해5도 수산물 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2675㎡, 건축면적 1321㎡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내부에는 수산물판매장, 식음매장, 홍보관 등이 배치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62억5000만원이다. 워터웨이플러스는 지난 4월30일 옹진수협과 함께 공모,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최계훈 K-water 사장은 "서해의 풍부하고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직접 구입함으로써 서해 어민의 수익증대 및 도시민들의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고 아라뱃길 물류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아라뱃길 서해5도 수산물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자료/K-water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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