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금일도 틈새장세를 이용한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국내외 통화정책과 경제지표 발표가 대기하고 있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최근 시장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소외된 중소형 실적주, 가격과 기간조정을 통해 바닥권을 다진 종목과 테마를 이용한 단기전략이 효과적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현물전략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
-옵션만기일, 통화정책회의 등이 포인트가 될 것인가
중국정부가 통화정책의 미세한 조정을 언급하면서 출구전략에 집중, 그러나 미국이나 국내가 금리인상 등의 정책을 내놓기는 시기상조. 이를 통해 주가가 조정을 보인다면 매수기회가 될 것이다.
-시장은 물증보다는 심증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한데 한은총재가 앞으로 긴축정책 발언을 한다면 주가는 부담으로 느끼지는 않을지
금리인상측면은 오히려 경기회복을 의미할 가능성이 커서 시장에 부정적인 시그널을 주기에는 어렵다. 더군다나 금리인상이 연내에 이뤄질 가능성은 적다.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코스닥 테마쪽 움직임이 강한데 이같은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보시는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실적과 펀더멘털 특히 3-4분기 실적을 고려한다면 아직까지도 대형주의 매력도가 높다
선물전략 : 박만석 BNG투자증권 이사
- 금일 선물시장 포인트는?
전일 외국인 현물매수가 비교적 크게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전고점 부담이 커지면서 선물매도에 밀린 양상. 1580선 돌파는 현재 부담 또한 외국인 옵션방향이 하방이라는 점도 주목해 봐야 할 것 같다.
- 투자전략은?
현물매수 -선물매수가 있지만 강도는 약해지는 모습이다. 달러원 환율 급등세에 외국인이 연동되고 있는 듯 한데 전고점 저항을 인정하면서 반등시 매도전략이 유효할 듯 하다.
일본증시 전망 : 김형준 동부증권 연구원
- 일본증시의 포인트와 전망은
매크로지표의 호전과 엔화흐름을 주목하며 강세 마인드가 유지될 듯하다. 다만 금일은 각종 경제지표가 나오는 중국증시 흐름에 연동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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