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화재, 소방관 1명 순직…상하행선 전면 통제
2015-12-03 21:00:02 2015-12-03 21:00:02
[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서해대교 주탑 케이블에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서울과 목포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화재 진합 과정에서 경기도 소속 소방관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30분경 서해대교 주탑 2번 케이블에 화재가 발생해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IC~송악IC 구간 양방향이 전면 차단됐다.
 
도로공사는 "긴급 안전진단 실시 후 이상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바로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일 오후 8시25분 현재 차량 통행이 끊긴 서해대교 모습, 사진/한국도로공사 CCTV 캡쳐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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