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007310)는 지난 10월 선보인 '진짬뽕'이 출시 50여일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진짬뽕은 진한 해물맛 소스로 맛을 낸 제품으로, 기존의 라면 제품보다 두껍고 넓은 면(3mm)을 사용해 더 쫄깃한 중화면 특유의 맛을 살렸다. 오징어와 홍합, 미더덕 등 각종 해물과 야채를 센 불에 볶은 뒤 닭과 사골육수로 우려낸 것이 특징이다.
지난 10월15일 출시된 진짬뽕은 출시 초기 전국의 주요 매장에서 소비자 시식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인지도를 높였다. 또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된 황정민의 TV 광고도 SNS에 약 400만명이 노출시키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중국집의 대표메뉴인 짬뽕의 맛을 살린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시식행사는 물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오뚜기)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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