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라이카의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D-Lux'가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됐다.
라이카 카메라는 D-Lux의 새로운 컬러 버전인 '라이카 D-Lux 솔리드 그레이'를 출시했다고 10일 전했다.
이 제품의 렌즈 부분은 실버, 바디는 그레이 에나멜 컬러로 제작돼 기존 블랙 컬러와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성능은 기존 라이카 D-Lux 모델과 동일하다. 빠른 스피드와 밝은 조리갯값을 자랑하는 줌렌즈(Leica DC Vario-Summilux 10.9–34 mm f/1.7–2.8 ASPH.)는 다양한 범위의 줌을 커버하며, ISO 감도는 2만5600에 달한다.
이 렌즈는 인물사진부터 풍경, 건축물, 마크로 촬영 등 모든 장르의 사진촬영에 적합하며 탑재된 포써드 사이즈의 이미지 센서와 조화를 이룬다. 또 4K 동영상 촬영과 와이파이 기능을 지원하며, 2.8 메가픽셀의 전자식 내장 뷰파인더도 갖췄다.
제품 가격은 142만원이다. D-Lux 솔리드 그레이 카메라는 라이카 숄더 스트랩과 세트로 제공되며 제품 등록 시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 룸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라이카 카메라는 지난 9일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D-Lux의 새로운 컬러 버전인 '라이카 D-Lux 솔리드 그레이'를 출시했다. 사진/ 라이카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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